안녕하세요. 가이드삼정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DLP방식인 옵토마프로젝터 설치기를 쓰려고 합니다.

이번에 설치한 옵토마 X313 프로젝터는 XGA급 해상도에 3000안시의 밝기와 20000:1의 고명암비를 갖춘 가독성이 훌륭한 회의용 프로젝터입니다.

특히 높은 명암비로 PPT나 엑셀 파일 등을 투사시에 글씨의 선명도가 뛰어난 편입니다.

먼저 설치 전에 스크린 설치 위치부터 파악을 합니다.

프로젝터 먼저 설치를 하게 되면 제품 센터를 잡기가 모호해 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센터만 잡고 나면 스크린 설치는 무리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센터 측정한 위치에 표시를 하고, 벽에 구멍을 뚫고서 볼트 체결 후에 고정만 하면 됩니다.

스크린이 설치되고 나면 스크린 원단을 내리고 이전 프로젝터를 투사한 후 대략적인 거리를 측정 해봐야 합니다.

TEST 투사 없이 투사거리표에 나온대로 설치 했다가 거리가 짧거나 길어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다음은 빔프로젝터 설치 상황 입니다. 사실 천장하리가 툭 튀어나와 있어 그부분에 설치하는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투사거리가 짧아져서 화면을 꽉 채우지 못하게 되므로 봉브라켓을 추가 설치하여 프로젝터를 아래로 내려뜨려 설치했습니다.

봉브라켓 설치 후 하단에 미리 TEST 투사를 마친 후 셋팅 준비해 놓은 빔 프로젝터만 걸어 고정만 하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사실 말로는 간단하지만 과정에서의 정확한 측정과 수평 유지 및 떨저지지 않을 정도의 단단한 보강 고정 작업을 하고 화면 셋팅까지 해야지만 제대로 된 화면 구현이 되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불을 켜고 프로젝터 설치 셋팅이 완료 된 상태를 촬영했습니다.

대단히 높은 밝기는 아니더라도 기본 엔트리급 사양으로도 채광(햇빛)이 없고, 

간접등 정도의 사무실 밝기는 충분히 회의 가능 할 정도로 깨끗한 투사를 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간접등만을 소등해놓고 찍었습니다. 불을 켰을때 보다는 역시 더 선명해집니다.

3000안시대의 프로젝터로는 5~15명 정도의 회의 공간에서 100인치 정도 사이즈의 제품을 선택하면 딱 적절합니다.

제품 상담 및 현장에 맞는 컨설팅을 할 때 항상 주변 환경 요소와 몇명에서의 보는 공간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고나서 스크린사이즈가 기준이 되고, 프로젝터가 결정됩니다.

이게 상담 MD로써 갖추어야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프로젝터 제품 상담을 받으실 때, 환경에 대한 얘기를 하는지, 무조건 높은 제품만을 권학 있는건 아닌지 스스로 확인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한번 설치를 의뢰해주신 담당자님께 감사드리며,

항상 사실적인 현장 그대로의 설치기로 최고의 정보를 전달하는 가이드삼정이 되겠습니다.

문의사항이나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